[다이어리 #36] 끄으으으읕!

작년 이맘 때 즈음 TV에 나온 우릴 보고는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더랬다. 우리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고. 그렇게 야심차게 작년 가을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….수많은 하소연과 변명을 뒤로하고 이제서야 1권을 탈고(?)했다. 내 생각과 경험을 글로 써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며 ‘탈고’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부족한 글을 출판사에 넘겼지만. 은근히 욕심이 생긴다. 홍보 열심히 해서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