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다이어리 #18] 음악은 추억을 싣고

음악 취향이 확고한 난(물론 혜아보단 덜하지만) 내가 인정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만 듣는다. 그리고 들어본 적 없는 멜로디와 창의성이 느껴지고 개성이 넘치는 음악을 좋아한다.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주로 영국 뮤지션들의 음악을 듣게 되는데 미술을 전공한 난 음악의 뮤직비디오도 음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. 학창시절 ‘지구촌 영상음악’ 이라는 주말 티비 프로그램과 거기에서 발매하는 잡지, 그리고 가끔 사은품으로…